5월 5일, 아이와 함께하는 하루. 그냥 지나치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?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행지, 어디 없을까?
안녕하세요, 여러분! 저는 작년에 어린이날을 맞아 조카 둘과 함께 여행을 다녀왔는데요, 그때 느꼈던 건 하나예요. “아, 그냥 놀이터 가는 건 너무 아쉬운 하루였구나!” 그래서 올해는 더 철저하게 계획하고 있어요. 여러분도 저처럼 '특별한 하루'를 보내고 싶다면, 지금부터 소개할 국내 여행지 TOP 7, 끝까지 꼭 읽어보세요. 여행 좋아하는 친구들한테도 공유하면 분명 고맙다는 말 들으실 거예요!
목차
에버랜드 – 모든 세대가 즐기는 놀이의 천국
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는 어린이날 대표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죠. 사실 애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거 아닌가 싶은 순간도 종종 있어요. 아이들은 캐릭터 퍼레이드에 열광하고, 어른들은 스릴 넘치는 티익스프레스에 심쿵하죠. 게다가 요즘은 ‘튤립 축제’ 시즌이라 인생샷 건지기에도 딱이에요. 다양한 테마 존 덕분에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어요.
롯데월드 – 실내외 모두 완벽한 놀이공원
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월드는 날씨 걱정 없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. 실내 '어드벤처'와 야외 '매직 아일랜드'로 나뉘어 있어 테마에 따라 다양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요.
구분 |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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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치 |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|
운영시간 | 10:00~21:00 (요일 및 시즌별 상이) |
추천 연령 | 전 연령 |
제주도 –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
조금 멀긴 하지만, 어린이날을 계기로 제주도로 훌쩍 떠나는 가족도 꽤 많더라고요. 아이들과 함께 가면 자연학습과 놀거리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서 1석 3조! 특히 봄철엔 유채꽃, 청보리밭, 말타기 체험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체험이 가득하답니다.
- 제주 승마공원 – 말과 교감하는 색다른 경험
- 아쿠아플라넷 – 해양 생물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체험
- 감귤 체험농장 – 직접 따서 먹는 재미까지!
경주 – 역사 체험과 모험의 도시
'살아 있는 박물관'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적이 많은 경주는 아이들과 함께 역사 공부도 하고, 놀거리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최고예요. 불국사, 첨성대, 대릉원처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들이 많아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기 충분하죠. 특히 '경주월드'는 놀이공원도 함께 있어 하루 종일 즐기기 좋아요.
강릉 – 바다와 카페, 아이스크림의 도시
강릉은 바다와 함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도시에요. 부모님은 감성 가득한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고, 아이들은 해변에서 맘껏 뛰놀 수 있으니 모두가 행복한 여행이 가능하죠.
명소 | 특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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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포대 | 넓은 백사장과 자전거 대여 가능 |
안목 커피거리 | 바다 보며 커피 한 잔, 부모님 힐링 필수코스 |
여수 – 바다 위 케이블카와 야경의 감동
여수는 아름다운 밤바다로 유명하죠. 낮에는 아쿠아리움, 밤에는 케이블카 타고 보는 야경이 정말 환상적이에요. 어른은 감동, 아이는 흥분! 이 둘이 동시에 가능한 도시랍니다.
- 해상 케이블카 – 바다 위를 날아보는 기분!
- 여수밤바다 – 낭만 가득한 야경과 버스킹
- 아쿠아플라넷 여수 – 바다생물 친구들 만나기!
꼭 그렇진 않아요. 여행지는 어린이날 전후 주말에도 붐비기 때문에 날짜를 분산해서 가는 것도 좋아요.
어린이날 당일은 인기 명소들이 붐비는 경향이 있어요. 전날 혹은 주말을 활용하면 덜 혼잡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.
적어도 2~3주 전에는 예약하는 게 안전해요. 성수기라 금방 매진되거나 가격이 오를 수 있어요.
특히 제주도는 어린이날 시즌 인기 여행지라 항공권은 빨리 예매할수록 유리해요.
무조건! 줄 서서 사는 시간 아끼고, 할인도 받을 수 있어요.
네이버 예약, 티몬, 위메프 등에서 입장권 사전 구매하면 할인도 많고 줄도 안 서도 돼요.
에버랜드, 롯데월드, 각 지자체마다 어린이날 특별 퍼레이드, 사은품, 체험 이벤트 많아요!
놀이공원, 지자체 이벤트는 보통 홈페이지나 SNS에서 공지돼요. 미리 체크하면 더 즐거운 일정 만들 수 있어요.
장거리 이동 시엔 간단한 도시락이나 간식 필수예요. 아이들 배고프면… 그날은 진짜 끝나요.
간단한 김밥이나 주먹밥, 과일, 물 챙기면 아이들 기분도 좋아지고 돈도 아낄 수 있어요.
생각보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해요. 세계 랜드마크 미니어처 보면서 퀴즈놀이도 하고 사진도 왕창 찍고!
세계여행 테마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특히 더 재미있어해요. 반나절 코스로도 딱!
이제 어린이날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어요. 그냥 하루 푹 쉬고 끝내기엔 너무 아쉬운 날이잖아요? 아이들에게도, 우리 어른들에게도 기억에 남는 하루를 만들어줄 수 있는 기회니까요. 이번 어린이날에는 망설이지 말고,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골라서 떠나보세요. 혹시 다녀오신 곳이나 추천하고 싶은 명소가 있다면 댓글로 꼭 공유해주세요! 여러분의 경험이 또 다른 가족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😊